Yannick & Sabine & Patrice :: 2009/11/10 20:40
스위스에 놀러갈때 마다 항상 만다는 친구들.
Yannick. Montreux에 살고 있어서 스위스 여행(골든패스)의 교통의 중심지에 있다 보니 왔다 갔다 하면서 자주 보게 된다. 스위스에서는 소수에 속하는 French part에서 살다가 보니 politically incorrect한 것들에 대해 약간 민감한 게 있나 보다. (Geneva와 Montreux 사이에 있는 호수가 Lake Geneva인 것에서도 불만이 있는...) 그래도 속은 워낙 착해서 얘기를 해 보면 좋은 녀석인걸 알게된다. 게다가 놀러갈때 마다 뭔가 얻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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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ne. Thun에 잘 살다가 지금은 Interlaken에 선생님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Yannick도 Sabine도 둘다 선생님이구나. 여전히 만나자 마자 담배부터 태우는 이 아가씨는 이번엔 바빠서 그런지 오래 얘기도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커피와 빵을 같이 먹고서는.. 아 그러고 보니 Sabine한테도 얻어먹었구나...;; 담에 시간이 되면 여유있게 만나자는 약속밖에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담에 분명히 볼 기회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
Patrice. Bern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와서 Zurich의 ETH에 다니고 있다. 난 무식하게도 ETH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취리히공대였다. 아인슈타인이 나와서 유명하기도 한 취리히공대는 여전히 Science & Engineering 분야에서 유럽의 top을 지키고 있는 학교이다. 거기서 EE를 전공하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묘했다. Zurich에 있는 동안 Patrice의 집에서 머물렀는데, 놀러간 친구 집에 VLSI, HDL, co-design등 익숙한 단어가 적힌 책을 보니 그때의 기분이란....

집에 돌아오는 새벽에 사진을 찍지 않았음을 알고 급히 찍은 사진
사실 낮 시간에는 Patrice이 바빠서 많이 놀지는 못했다. 특히나 job-fair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내가 놀러갔을때가 딱 job-fair가 열리고 있던터라 정신없이 바쁜거 같았다. 덕분에 스위스의 job fair 구경은 잘 했지만....
11월에 싱가폴에 교환학생으로 오면서 한국 들린다고 했으니까 이번에 오면 정말 잘 해 줘야겠다. 빨리와라~ 보고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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