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rhorn Glacier & Gornergrat :: 2009/12/07 22: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스위스에서 보드를 탔다. 쩨르맛에서는 날이 맑은날 마테호른이 바로 보인다. 물론 마테호른에서 타는 것은 아니다. 마테호른 건너편에 있는 Matterhorn Glacier Paradise를 타고 올라가서 타는 것이다. 참고로 마테호른이 바로 Paramount Pictures 로고에 있는 바로 그 산이다. 스노우보드 탄 얘기는 상훈이 형 블로그에 너무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대충 패스.(1편, 2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튼 너무 힘들게 스노우보드를 타게 돼서, 다음날은 그냥 산악 열차를 타고 Gornergrat에 올라갔다. 여기서도 역시나 마테호른이 바로 보이고, 경치도 너무 좋은 곳이였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초반에 너무 잘 보이던 마테호른이 어느 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사진은 눈사태가 일어난 사진. 잘 보면 눈이 흘러져 내린다! 한동안 꼭대기에서 구경을 하다가 하이킹을 하면서 내려왔다. 안개가 낀 산을 하이킹 해서 내려오는 것은 융프라요흐에서 내려 올 때와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마지막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있는 호수. 날이 좋았더라면 여기에 비친 마테호른이 정말 이뻤을거 같은데 안개가 껴서 그걸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하이킹을 좀 더 하고 싶었지만, 무릎이 좋지 않은 관계로 더 이상하지 못했다. 같이 간 상훈이 형이 좀 더 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다.

Zermatt에서의 일정은 이게 마지막이였다. Zermatt 하면 기억나는 단어들은 스노우보딩, 티바(T-bar), 하이킹, 마테호른, 퐁듀... 이 정도가 될 거 같다. 갔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디든 가고 싶다...  ;ㅅ;

2009/12/07 22:01 2009/12/07 22:01
Trackback Address :: http://insidexino.net/trackback/2757343
< PREV | 1| ... 13|14|15|16|17|18|19|20|21| ... 298| NEXT >